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필름히읗

ABOUT US

계속 계속 보고싶도록,



저희가 지향하는 것들을 단편적으로 나열해 보면

인물위주, 부모님 많이 찍어드리기, 표정위주, 의미 있는것만 찍기, 꽁냥꽁냥 하는거 캐치하기, 츤데레 같은 모습 캐치하기, 연기같은거 시키지 않기,

자연스러운 모습 담기, 신부 예쁜 각도로 찍어주기, 누군가 상처받을수 있는 불편한 요소는 찍지않기(찍더라도 편집에는 넣지않기) , 예의가 있기 ,

하객이 앉았을때 치마속이 보이는지 작은거 하나하나 신경쓰기 , bgm너무 대중적인거 쓰지 않기, 색감 촌스럽지 않으려 노력하기,

과도한 카메라 워킹 하지 않기 , 과한 화각 쓰지 않기 ,

우리가 만드는 이 영상은 우리에게 있을때 보다 신랑신부님께 갔을때 가치가 훨씬 더 커진다는것을 간과하지 않기(프라이드는 있지만 의미없는 고집을 부리지 않기) , 피부표현 맑게 하기!

이렇게 쓸 수 있겠네요.

이런것들을 지향하는 신랑신부님들, 함께 해요!



2019년 10월 올림















행복을 담는 일.

언제나 그래 왔듯이 그저 하고싶단 생각 가득으로 일을 벌인다.
아주 조금의 합리화와 함께.
나는 엄청나게 비즈니스 적인 사람인데 이를테면 이렇다.

항상 새로운 영상과 사진을 찍고 싶어서 매번 무대셋팅을 다시하고,
무대소품을 새롭게 제작하며 힘들게 새벽 꽃시장을 가면서도
"내가 경험하는것들이 나에게 엄청난 사업 밑천이 될꺼야!" 라거나
인간의 감정에 집착하면서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며칠밤을 새어도,
아무도 모를 (나혼자 0.01초에 예민함)가슴을 쿵 하고 울리는 음악의 포인트를 밤새 찾고는
"퀄리티가+10 되었으니 이게 다 마켓팅인거야, 이거 작업한 시간으로 따지면 광고비보다 훨씬 이득이지,
이렇게나 적은 투자비용이 또 있을까. 돈 벌었군" 이라거나
개인작업을 할땐
"그래 이건 내가 하는 일들을 더욱 더 빛나게 해주고 추진을 해줄수 있는 중요한 작업이지.
암, 그렇고 말고. 새로운걸 시도하지 않음 언젠가 도태 되어질수 밖에 없어
그러니까 사업적으로 엄청 도움이 되는 일인거야!" 라면서.

"돈안되는 일 그거 왜 하려고 해" 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듣고 자란 세대라 그런지
이윤이 남든 안남든 하고자 하는 일들이 너무 하고 싶어 이런 합리화를 습관처럼 해왔다.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나 스스로가 '행복을 담는 일' 을 삶의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러면 나는 수단을 행하는 동시에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에
엄청나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행하고 있는 것이다.

아하!